[뉴있저] 가양역 실종 여성 수색...강남 주점 손님 사망 이유는? / YTN

2022-07-07 2,223

■ 진행 : 함형건 앵커
■ 출연 : 장윤미 / 변호사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지난달 27일, 서울 가양역 인근에서 20대 여성 직장인이 사라진 이후 열흘이 흘렀습니다. 경찰 수사가 한창 진행 중인데, 아직 실종자를 찾지는 못했습니다. 오늘 '사건있슈' 코너에서 장윤미 변호사와 함께 이야기 나눠보겠습니다.

20대 여성 김가을 씨. 실종된 지 벌써 열흘이 지났는데 경찰은 모든 가능성을 두고 계속 찾고 있습니다마는 아직 뚜렷한 단서를 찾지 못하고 있는 것 같습니다.

[장윤미]
그렇습니다. 사건 경위부터 거슬러 올라가자면 지난달 27일에 김가을 씨가 퇴근을 한 이후에 강남에 있는 미장원에 들릅니다. 그리고 본인의 SNS에 어떤 소회를 밝히는 글을 남기기도 했는데 머리를 한 지 바로 직후에 비바람 때문에 굉장히 마음에 들지 않는다라는 취지로 언급을 남기기도 했고요.

비용을 말하면서 역시 강남역 인근은 좀 비싸다라는 취지로 눈 뜨고 코 베이는 곳 같다라고 올립니다. 여기까지만 보면 상당히 일상에서 충분히 올릴 수 있는 그런 글로 추정이 되는데 그 이후가 문제입니다. 이 게시글이 올라간 30분 뒤쯤부터 언니나 지인들, 친구들과의 연락이 그대로 두절이 됩니다.

그리고 10시 20분경에 택시에서 가양역에서 내린 것으로 확인이 되고 있는데 11시쯤, 그러니까 연락이 두절된 시점으로부터 1시간 30분 정도 지난 시점에 본인이, 그러니까 김가을 씨가 119에 신고를 합니다. 아마 언니가 집에 쓰러져 있을지도 모르니 그 집에 좀 가줬으면 좋겠다는 내용입니다.

그래서 이 부분이 어떤 의미였을까에 주안점을 두고 지금 경찰이 수사를 하고 있는 부분도 있는데요. 실제로 집에 아무 일도 없는데 출동한 119구급대를 보고 언니가 굉장히 이상하다고 느껴서 11시 37분경 실종신고를 하는 데까지 이르렀지만 지금까지 이 김가을 씨의 신변은 확보되지 않고 있는 상황입니다.


일반적인 실종 사건과 비교해 봤을 때 몇 가지 특이한 점이 있는데요. 방금 말씀하신 대로 119에 신고한 점. 언니하고 같이 있지도 않았는데 언니는 사실 나중에 보니까 멀쩡했다고 하는데요. 그런데 119 신고를 왜 했을까요?

[장윤미]
사실 119 신고가 오히려 신고자의 위치를 훨씬 더 112에 비해서 더 정확하게 감... (중략)

▶ 기사 원문 : https://www.ytn.co.kr/_ln/0103_202207071959037740
▶ 제보 안내 : http://goo.gl/gEvsAL, 모바일앱, social@ytn.co.kr, #2424

▣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 http://goo.gl/oXJWJs

[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 Korea News Channel YTN ]

Free Traffic Exchange